무증상 세균뇨(Asymptomatic bacteriuria)란 무엇일까요? 쉽게 무증상과 세균뇨를 나눠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무증상

증상이 없다는 거겠죠? 일반적으로 요로 감염이 있을 때 나타나는 급박뇨, 소변시 불편감, 빈뇨등의 증상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균뇨(bacteriuria)

소변에 세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두마리 들어 있는 것을 가지고 세균뇨라고 하지는 않으며 그 기준은 2회 이상의 검사에서 10^5/mL개 이상의 균이 배양될 때 세균뇨라고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의 뜻을 합치면 되겠죠?


무증상 세균뇨란...(정의)

2회 이상의 검사에서 10^5/mL 이상의 균이 배양되지만 증상은 없을 때를 무증상 세균뇨가 있다고 말합니다.


무증상 세균뇨는 누구에게 잘 나타날까?

일반적으로 면역 상태가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임산부에게 잘 나타납니다. 또한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소아에게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증상 세균뇨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요로계에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 당뇨 환자, 임신시, 면역 결핍(호중구 감소증) 환자, 다낭성 신장 질환(PCKD), 결석 생성을 촉진하는 Urase를 생성하는 균 감염의 경우에는 무증상 세균뇨의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시험에 잘 나오니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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