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이름에서처럼 당뇨병이 있는 환자분들에게서 생기는 합병증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 조절이 잘 될 경우에는 잘 일어나지 않으나 당뇨 조절이 잘 안 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특징적으로 인슐린의 양이 부족 혹은 인슐린을 자의로 중단하였거나 뇌경색이나 감염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특징으로는,

  1. 혈당이 올라갑니다. 600까지 당이 올라갈 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HHS(hyperglycemic hyperosmolar syndrome)보다는 낮게 올라가죠.
  2. Ketosis가 생깁니다.
  3. Acidosis가 생깁니다.


Ketone body

DkA가 생기게 되면, 혈액이나 소변에서 케톤체가 검출되는데, 특징적으로 β-hydroxybutyrate를 측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

주로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오심, 구토, 복통을 호소합니다. Kussmaul respiration이라고 하여 호흡시 과일향(acetone)이 나며 주로 당뇨 환자가 혼수 상태에 빠졌을 때 깊고 빠른 호흡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심각할 경우 뇌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Normal saline과 insulin을 동시에 투여합니다.

이후 안정될 시 half saline으로 바꾸고, 혈당이 250mg/dl이하로 감소시 뇌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5% glucose를 half saline에 섞어서 줍니다.

pH 6.9 미만시 bicarbonate를 추가하고, K+(칼륨)<3.3mEq/L시에는 칼륨을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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