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Gallbladder)에 결석이 생겼다고 해서 항상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가 작거나 혹은 다른 합병증이 없을 경우에는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담낭 결석의 여부는 일반적으로는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고 추가적으로 복부 CT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상에서 담낭 결석이 있을 경우 지켜보기도 하지만, 예방적으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담낭 결석으로 인한 통증 등의 동반 증상이 있을 때


2. 과거에 급성 담낭염 등의 담관/담낭 질환의 과거력이 있을 때


3. 크기가 3cm 이상일때


4. porcelain GB 혹은 calcified 되어 있거나 혹은 선천성 담관계 기형이 있는 경우



GB stone에 의한 증상이 없고 3cm 미만의 작은 결석일 때는 경과관찰을 할 수 있으나 위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며 일반적으로는 내시경적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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