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의 부정맥 파트에 나오는 질환 중 하나인 Torsade de pointe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Acquired Long QT syndrome이네요.


학생 시절 국시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할 때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ECG에서 물결치는 듯한 심실 빈맥이 있는 그림을 보면 Torsarde de pointes를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는 질환 자체를 고르는 문제는 나오지 않고 치료법 등을 고르는 문제가 나오지만 말이지요.


Torsade de Pointes는 심실 빈맥의 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심실 빈맥이 QRS complex의 높이가 거의 비슷하게 반복되는데 비해 Torsade de Pointes는 QRS complex의 모양이 변화합니다.


Torsade de Pointes가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3도 방실차단이나 혹은 전해질 불균형이 대표적입니다. 저마그네슘혈증, 저칼륨혈증, 저칼슘혈증등의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결과에서는 QT interval prolongation 후에 모양과 크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심실 빈맥이 나타나게 됩니다. ECG 모양이 특징적이라 사진 한 번 보시면 기억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구글 검색 결과를 링크해 놓겠습니다. 



치료로는 QT interval을 단축시켜 주면 됩니다. 전해질 이상을 교정해 주는 것이 하나의 치료법이며 IV로 magnesium sulfate를 주는 것이 TOC(Treatment of Choi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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