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성 폐질환은 폐포를 둘러싸며 지지해주고 있는 폐의 간질(interstitial)에 손상이 가해졌따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흉터가 남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간질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폐포에서 교환된 산소가 혈관으로 잘 이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질성 폐질환(ILD)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흔한 원인으로는 자가 면역 질환이나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한 것이 있으며 직업적으로 폐를 손상시키는 물질에 지속 노출될 때에도 간질성 폐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흡입되는 물질들 중에서 간질성 폐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는 석면(Asbestosis), 규소(Silicosis), 석탄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나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도 유발되며 폐렴, 결핵 등의 감염 질환으로도 간질성 폐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질성 폐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과 기침입니다.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을 잘 연계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직업적으로 호흡기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노출은 없었는지(석면, 석탄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이 필요하며 필요합니다. 또한 실제로 폐포에서의 확산능이 떨어져 있는지 DLCO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 나오기도 하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HRCT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등의 감별을 위해 조직 생검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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