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딘(hepcidin)은 흔히 체내 철 대사의 key regulator로 불립니다. 그만큼 철 대사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겠죠.


작용 기전은, 다음의 한 줄로 요약됩니다.

헵시딘(Hepcidin)은 위장관 세포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세포막에 있는 철 이동 통로Ferroportin을 억제하여 철 흡수를 저해한다.


즉 헵시딘의 농도가 증가하면 체내 철 농도가 감소하고, 헵시딘의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체내 철 농도가 증가하게 되는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염증시에 간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Anemia of chronic disease)에서는 헵시딘의 농도가 증가되어 있습니다.


헵시딘은 간에서 생성되고 대식세포에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름도 hepcidin으로 "간"의 hep-과 "살균"의 -cidin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LEAP(Liver expressed antimicrobial protein)으로 불렸으나 후에 hepcidin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응급실 노동자가 주식, 부동산 재테크 투자를 통해 응급실을 탈출하는 여정을 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