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te kidney injury는 hypovolemia, 신독성 약제, 해부학적 구조 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악화되면 nitrogen waste가 쌓이게 되고, 전해질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얼마 전 이야기했던, 고칼륨혈증의 원인 중 하나에서도 신장에서 칼륨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 있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고칼륨혈증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위에서 이야기한 배출 감소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응급 투석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고, 심장막 안정을 위해 칼슘제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고 마지막으로 세포 내로 칼륨을 집어넣는 당+인슐린 투여, albuterol nebulizer등이 있다. 이것들은 오늘의 주제와는 큰 관련이 없는 참고 사항...



AKI 환자들의 증상으로는 신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volume overload, 고혈압, 의식 변화,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응급실에서 환자를 보는 의사로서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의식 변화가 온 환자나 구역, 구토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AKI가 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AKI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원인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Prerenal, intrinsic, postrenal이 그것이다. prerenal은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며, renal perfusion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volume depletion이 되어 신장으로 가는 혈류 및 여과를 위한 유지 혈압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이다.




Post renal AKI는 신장 뒷편, 즉 요관, 방광, 요도가 막혀서 요 정체로 인해 nitrogen배설이 잘 되지 않는 것. BPH가 심해거나 혹은 요로의 stricture가 있을 때가 해당한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가장 많은 건 prerenal AKI, 즉 volume depletion이라는 것...



intrinsic AKI는 혈관 및 ischemia에 의해 발생한다. 신장 자체의 질환(사구체신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응급실에서 AKI를 대처하는 우선적인 목표는 원인 질환을 찾을 때까지 fluid와 전해질 수치를 교정하는 것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고칼륨혈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전도를 촬영해야 하고, 소변양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Prerenal AKI에서 volume depletion이 일어났을 경우는 isotonic solution으로 볼륨을 보충해준다. 만약 심부전이 원인이라면 오히려 이뇨제를 이용해서 혈관 내 볼륨을 빼 주어야 한다. 이 두 개가 반대로 보이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Postrenal AKI에서는 요정체가 문제이므로 막힌 부위에 따라 foley catheter를 넣거나 비뇨의학과에 연락해서 PCN을 넣어야 한다. 만성 요정체의 경우에는 요정체가 해결되면 갑작스러운 hypovolemia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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