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us epilepticus란 5분 이상의 경련이 지속되거나 혹은 한 번의 경련을 한 뒤 의식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 이상의 경련이 추가로 시작되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기준이 5분인 이유는, 경련을 시작한지 5분이 지나가게 되면 항경련제를 통한 조절이 어려워지며, 신경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status epilepticus의 원인으로는 급성 혹은 만성으로 뇌의 구조적인 손상이 일어났을 경우, 즉 뇌경색, 뇌출혈, 머리의 외상, 저산소증, 감염(뇌염, 뇌수막염), 뇌종양 등이 발생했을경우가 있으며, 고령에서는 뇌졸중이 가장 흔하다고 한다.


이전의 항경련제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에서 약물이 잘 맞지 않거나 혹은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였을 경우, 지속 음주하던 환자에서 금주하였을 경우, barbiturate나 benzodiazepine을 d/c 하였을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사 이상(hyponatremia, hypoglycemia, hypoocalcemia, hypomagenesemia)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혈중 칼슘 농도를 보기 위해 ABGA를 해야 하며 magnesium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항생제 과다 사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치료로는 기도 삽관을 고려해야 하며, cardiac monitoring, O2 pulsemetry monitoring을 하고, 초기에는 lorazepam을 kg당 0.1mg 혹은 4mg 투여하며  반응이 있는지 보기 위해 1분 이상 기다려본다.


만약 정맥 IV라인이 잘 잡히지 않으면 IM midazolam을 투여한다.(40kg 이상의 경우에만)


이후에는  levetiracetam(kg당 40 ~ 60mg, 즉 40kg이라면 1600~ 2400mg을 투여하며 최대 4500mg까지만 투여한다), phenytoin, fosphenytoin(kg당 20mg PE, 분당 100 ~ 150mgPE, 즉 40kg의 환자라면 800mgPE를 약 10분간 투여한다)을 투여한다. status epilepticus에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나 세균성 뇌수막염이 의심될 경우,  spinal tapping을 하지 말고 경험적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또한 만성 음주자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thiamine, glucose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대사 이상이 있다면 교정해야 한다.


 

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응급실 노동자가 주식, 부동산 재테크 투자를 통해 응급실을 탈출하는 여정을 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