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COPD는 치료법이 비슷한 부분들이 많은데, 몇 가지 다른 부분들이 있어 천식의 악화에서의 치료 방법을 정리해
본다. 먼저 산소를 공급한다. SaO2 목표는 > 90%으로 COPD의 경우에는 너무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하면 체내에서
호흡에 대한 필요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CO2 narcosis가 일어날 수 있어서, 목표는 90% 이상만 맞춰주는 것으로
한다.
First line therapy로는 SABA인
albuterol sulfate를 2.5에서 5mg으로 20분마다 총 3회 nebulizer 해줄 수 있고, 이를 1시간에서
4시간마다 반복해줄 수 있다. nebulizer 여러 번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또는 continuous하게 해줄 수도
있는데 시간당 10 ~ 15mg의 albuterol로 nebulizer 해 준다.
nebulizer로
호전되지 않으면 terbutaline이나 epinephrine(1:1000으로 0.3mg ~ 0.5mg) SC로 줄 수 있다.
large, central airway에 영향을 주는 anticholinergics(Ipratropium)도 0.5mg 20분마다
albuterol과 함께 nebulizer 해줄 수 있다. IV로 steroid를 투여하며, prednisolone 40mg을
투여하면 된다.
COPD의 악화시에는 S. pneumonia
등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루틴으로 주는 것은 아니고 가래 양이 늘었을 때나 가래의 성상이 바뀌었을 때 투여하면
된다. Asthma 악화시에는 폐렴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일단 항생제는 보류! 즉 COPD의 악화시에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깔아 두고, asthma의 악화시에는 폐렴 동반시에 항생제를 투여한다.
만약 호흡근의 피로 현상이 발생하거나 respiratory acidosis, 의식 저하, 일반적인 치료에도 저산소증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기도 삽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