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호시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상품에 브랜드 로고는 없어도 좋지만 있다면 가능한 명료하게. 유리잔은 사마도요가 그렇다. 천변(川邊)의 카페에서 사마도요 유리잔을 처음 만났고 손잡이에 색이 들어가지 않은 놈으로 두 개 구매했다. 위스키를 마실 때 언더락 잔이 따로 없어 언더락 잔으로도 애용하고 있다.

본가로 돌아가는 길, 버스 터미널에 내려 터미널과 붙은 백화점을 구경했다. 시시호시. 찾아보니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다. 딱 내 스타일의 유리 기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가격은 딱 다이소의 열 배. 이렇게 또 파이프라인을 만들 이유가 생겼다.

 

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응급실 노동자가 주식, 부동산 재테크 투자를 통해 응급실을 탈출하는 여정을 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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