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급성 발작 환자에서 응급실을 바로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의식상태가 악화되거나 휴식 시에도 호흡곤란이 있을 때, 분당 30회 이상의 빈호흡이 있을 때, 빈맥이 있을 때 입니다.

저산소증이 있을 때에는 우선적으로 산소 공급을 해야 하며 Short acting beta agonist (SABA)가 1차 치료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nebulizer를 시행하게 되고 IV 제제로 투여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러한 SABA 치료에 실패하거나 평소 경구 스테로이드제제까지 복용하는 경우, severe attack인 경우에는 전신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합니다. 추가적으로 IV 마그네슘 제제를 beta agonist와 같이 사용할 경우 기관지 확장 효과가 더해진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중 가장 중요한 치료는 Short acting beta agonist의 투여입니다. SABA 투여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경우 IV steroid를 투여합니다.

만약 의식 저하 소견이 있거나 저산소혈증, 고이산화탄소혈증이 심할 경우 기도 삽관 및 인공호흡기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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