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막염의 증상 (symptoms of pericarditis)
심장막(pericardium)에 염증이 생기는 심장막염(pericarditis)은 흉골 뒤쪽에서 발생하는 흉통이 특징으로, 앉으면 완화되고 누우면 악화됩니다. 또한 호흡곤란 및 빈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청진을 해 보면 pericardial friction rub이 들리게 되며 pericardial effusion이 나타날 수 있고 ECG 상 widespread ST elevation이 보입니다.
심장막염의 심전도(ECG of pericarditis)
pericarditis의 EKG의 특징은 대부분의 limb lead와 precordial lead에서의 ST elevation 및 PR depression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I, II, III, aVL, aVF 및 V2 ~ V6의 ST elevation, PR depression을 보입니다. 또한 aVR의 ST depression, PR elevation의 reciprocal change를 나타냅니다. 또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sinus tachycardia도 흔하게 나타나죠.
또한 발생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EKG도 변화합니다.
- Stage 1 (1~2주) : 위에서 말한 대부분의 lead의 ST elevation, PR depression, aVR의 reciprocal change
- Stage 2 (3주까지) : ST elevation의 감소, T wave의 평탄화
- Stage 3 (수 주까지) : T wave의 평탄화를 넘어 inversion
- Stage 4 (수 주 이후) : EKG 정상화
심장막염의 원인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결핵균, 세균도 원인이 됩니다. uremia, trauma, drug induced, immunologic(rheumatic fever, SLE 등)도 원인이 되며 방사선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