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소아에서 DTP 예방접종을 맞추다 보면 DTP, DTaP, Tdap 등등 여러가지 용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DTP는 Diphtheria(디프테리아), Tetanus(파상풍), Purtussis(백일해)의 약자입니다. 세 가지 질환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을 모아 놓은 것이죠. DTP는 DTaP(acelluar Purtussis)과 같은 것으로 편하게 디티피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DTP = DTaP


여기서 다른 용어인 Tdap(혹은 TdaP)이 나오는데, 이것은 DTaP과 다른 백신입니다. DTaP는 흔히 "디티피"라고 부르며 Tdap은 "티댑"이라고 부릅니다.


1. DTaP


디티피는 영유아 및 소아에서 접종을 하는 백신입니다.



2. Tdap


티댑은 11세 이상에서 접종을 하게 됩니다. 디티피(DTaP)와의 차이점은, d가 소문자라는 점인데요, 바로 디프테리아(d)의 용량을 줄여서 소문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원래 11세 이상에서 디티피 추가 접종을 할 때 Td로 백일해를 빼고 맞추었으나 백일해가 유행하고부터 P를 추가하여 Tdap로 백일해를 추가한 티댑을 11세 이후에 1회 및 성인의 경우 임신하였거나 가족이 임신 및 출산하였을 때 신생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티댑을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DTap는 IPV(불활성화 소아마비 백신)과 접종 일정이 3번 겹치기 때문에 DTap와 IPV를 한 주사로 같이 맞을 수 있도록 복합 백신 주사가 나와 있습니다.



3. DT(w)P


예전에 사용되었던 전세포(whole cell) 백일해가 포함된 백신으로 부작용이 많아 현재 acellular Purtussis(DTap) 개량형 백신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hapediatrics.blogspot.kr/2011/11/td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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