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장판 골절의 종류를 나누는 Salter Harris classification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들이시라면 익숙한 개념이시겠지만 응급의학과에서는 영상검사만 보고 그냥 골절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각각의 종류와 예후 차이를 알고 있으면 정형외과 선생님과 대화하기가 편하겠지요.

 

 

어디어디에 골절이 있고 성장판(epiphyseal plate)을 침범하고 있으며 Salter Harris classification IV 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작권 문제로 직접 그려본 Salter Harris Classifiacation입니다. 중간에 가로로 된 긴 선이 성장판이구요.

 


Classification은 I, II, III, IV, V로 나뉘며 V로 갈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Classification

 

I은 성장판 전체가 떨어져 나간 상태

II는 성장판의 위쪽(metaphysis)이 떨어져 나간 상태

 

III는 성장판의 아래쪽(epiphysis)이 떨어져 나간 상태

 

IV는 성장판을 통과하여 위 아래 모두 골절되어 떨어져나간 상태

 

V는 성장판 전체에 압박 손상(compression injury)을 받은 상태

 

 

이렇게 다섯 개의 classification으로 나뉘며 중요한 점은 I에서 V로 갈수록 예후가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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