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몸 상태도 좋지 않고 평소에 먹던 식단과도 다른 병원 식단에 따라 식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영양 부족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체적 문제 뿐 아니라 우울증, 섬망 등의 악화로 인해 환자 본인이 식사를 거부하는 일도 드물지 않지요. 오늘은 영양부족 간호진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호문제

주관적 자료

 

▶ "입맛이 없어서 밥을 안 먹을래요"

▶ "어제 항암치료를 했더니 너무 울렁거려서 밥을 못 먹겠어요"

▶ "입맛 도는 약좀 놔 줘요"

 

객관적 자료

 

▶ 식사를 거부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있는 모습만 관찰된다

▶ 혈액검사상 알부민 수치가 감소한다

▶ 입원 전에 비하여 식사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간호 진단

 

▶ 식욕 감퇴, 오심, 식사 거부와 관련된 영양 부족

 

 

 

간호 목표

 

▶ 환자의 식사 습관 및 양이 정상화된다

▶ 오심, 구토 등의 신체적 상태로 인한 영양 부족이 해소된다

▶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식사를 재개한다

 

 

간호 계획 및 수행

 

간호 계획

▶ 섭취량과 배설량 (I&O) 체크를 통해 정확한 섭취량 감소를 파악한다

▶ 매일 체중을 체크한다

▶ 오심으로 인한 식사량 감소라면 적절한 약물 처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 우울감으로 인한 식사량 감소의 경우 정서적 지지를 전달한다

▶ 소량씩 천천히 먹도록 대상자를 교육한다

 

간호 수행

 

▶ 신체 진찰을 통해 탈수 및 영양 실조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 I&O를 체크하여 지나치게 탈수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간호 평가

 

▶ 대상자가 정해진 시각에 규칙적으로 적정량 식사하였다

▶ 복통, 오심으로 인한 식사량 감소가 호전되었다

▶ 우울감이 감소하고 대상자가 정상 식이를 회복하였다

 

 

병원이라고 해서 집에서 지낼 때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대상자도 질환이 생겨서 잠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지만 식사 및 거동 모두 정상 상태로의 회복에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런 면에서 식사량이 감소하는 경우 체내 영양 필요량이 높아져 있는 염증, 수술 후의 상태라면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 부족 간호진단 케이스는 무척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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