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수술의 위해 유치도뇨관을 장기간 삽입했다가 제거하는 경우, 신경성으로 방광에 감각이 둔해져 배뇨장애가 생기는 경우 등 환자 상황에 맞는 간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장기간 foley 삽입 후 제거했는데 감각은 있으나 소변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하는 환자의 간호진단을 내려보겠습니다.

 

 

1. 간호문제

 

1-1 주관적 자료 (S)

▶ 소변 언제쯤 잘 볼 수 있을까요?

▶ 소변 마려운 느낌은 드는데 한 두방울 떨어지고 시원하게 나오진 않아요.

▶ 이러다 다시 소변줄 차야하는 것 아니죠?

 

1-2 객관적 자료 (O)

▶ 환자 수술로 인해 장기간 foley 유지하다가 어제 foley training 후 remove함.

▶ CVTV (check voiding time volum) 기록지에 RU(residual urine) 200cc이상 측정됨.

▶ sense(마려운 느낌)는 있는데 소변이 안나온다고 호소함.

 

 

2. 간호 진단 (A)

▶ 장기간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배뇨장애

 

 

3. 간호 목표 

▶ 환자는 소변 본 후 RU 100cc 미만으로 감소한다.

 

 

4. 간호 계획 (P)

▶ 소변 볼때마다 양과 시간 소변마려운 느낌이 있었는지 기록하게 한다.

▶ SV(self voiding) 후 30분 이내에 RU check를 한다. 

▶ 핫팩으로 복부 찜질을 한다.

▶ 소변볼 때 이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환자가 가진 배뇨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5. 간호 수행

▶ 환자의 CVTV 기록지를 확인하고 담당 의료진과 함께 볼 수 있게 누락없이 EMR에 기록함.

▶ SV 후 30분 이내에 scan과 nelaton으로 RU 확인함.

▶ 회진 시 환자 최근 RU와 호소하는 불편감 notify함.

▶ 평소 핫팩으로 복부 찜질 할 수 있게 핫팩 제공함.

▶ 소변볼 때 핫팩 지참해서 좀 더 이완될 수 있는 환경 교육함.

▶ 비슷한 상황의 환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주며 환자가 가진 배뇨장애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줌. 

 - "지금까지 유치도뇨관 제거 후 배뇨장애로 훈련하는 많은 환자들을 봤습니다. 잔뇨량 검사를 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들 좋아져서 퇴원했으니 조금 더 노력하면 금방 좋아질거에요."

 

 

6. 간호 평가 (E)

▶ 환자는 소변 본 후 RU 100cc 미만으로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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