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과거에 많이 사용하던 gtt(가트)라는 수액 속도 단위를 요즘에 주로 사용하는 cc/hr 속도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gtt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t(가트)는 물방울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즉 1gtt는 물방울 하나라는 의미지요. 물방울은 수액 세트에서 떨어지는 하나의 물방울을 뜻하구요. 따라서 1 gtt/min은 수액 세트에서 1분에 수액이 한 방울 떨어지는 속도를 이야기하며 20 gtt/min은 수액세트에서 1분에 20 방울씩 수액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1분은 60초니까 20 gtt/min은 3초에 한 방울씩 수액이 떨어지는 속도로 맞추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몇가트, 즉 몇 방울이 모여야 1cc가 될까요?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액세트는 20개의 물방울이 모이면 1cc가 되도록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방울이 똑똑똑 떨어져서 스무번이 되면 그 수액이 1cc 들어간 것이죠. 이것까지만 알면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모두 끝났습니다.

 

 

20 gtt/min은 일분에 이십방울씩 수액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죠. 20가트는 1cc입니다.

 

 

20 gtt/mincc로 바꾸면 1cc/min의 속도가 되며 60을 곱해 분을 시간으로 바꾸면 60cc/hr가 됩니다.

 

즉 20 gtt/min은 60 cc/hr의 속도로 수액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정리된 공식을 말씀드리면 gtt/min에 3을 곱하면 cc/hr가 되는 것입니다. 1gtt/min은 3cc/hr, 20 gtt/min은 60 cc/hr, 40 gtt/min은 120cc/hr의 속도로 수액을 투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https://youtu.be/d1vd07M0y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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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응급실 노동자가 주식, 부동산 재테크 투자를 통해 응급실을 탈출하는 여정을 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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