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뇌에는 3개의 뇌실이 있습니다. 측뇌실(lateral ventricle), 제3뇌실(third ventricle), 제4뇌실(fourth ventricle)이 그것입니다.

 

측뇌실은 영어로 lateral ventricle이라고 불리며 시상(thalamus)와 기저핵(basal ganglia)의 측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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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개의 뇌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에는 공간을 채우고 척수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완충하며 호르몬 등의 물질을 운반하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가 차 있지요.

 

 

뇌척수액은 맥락총(choroid plexus)에서 만들어져 측뇌실(lateral ventricle)로 나옵니다. 측뇌실은 제3뇌실로 연결되는데 interventricular foramen이라는 구조물을 통해 연결됩니다. 제3뇌실은 제4뇌실로 연결되며, cerebral aquiduct라는 구조물로 연결되지요.

 

즉, 측뇌실 → (interventricular foramen) → 제3뇌실 → (cerebral aquiduct) → 제4뇌실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맥락총에서 만들어진 뇌척수액 (CSF)는 측뇌실과 제3뇌실, 제4뇌실을 거쳐 어디로 이동할까요?

 

바로 제4뇌실의 median aperture, lateral aperture라는 구멍을 통해 지주막하공간(subarachnoid space)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정맥에 흡수됩니다. median aperture는 다른 이름으로 foramen of Magendi, lateral aperture는 foramen of luschka라고도 불리니 이 이름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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