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류를 심장으로 전달하는 두경부 정맥 중에서 주된 혈류를 운반하는 internal jugular vein에 thrombosis가 생기는 질환을 internal jugular vein thrombosis 혹은 lemierre syndrome이라고 한다.

 

 

원인은 인후염, 편도염처럼 구강, 인두의 염증이 주위로 퍼져나가서 발생하게되며 따라서 관련 증상으로는 입을 벌리기 힘든 증상(trismus), 발열, 통증, 경부의 붓기 등이 나타나게 된다.

 

 

특징적으로 혐기성 그람 음성균인 Fusobacterium necrophonium이 주된 원인균이며, 항응고제, 정맥 주사 항생제를 사용하며 만약 농양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https://radiopaedia.org/articles/lemierre-syndrome

 

 

최근에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그 빈도는 많이 감소되었으나, 구강, 인후두의 염증으로 인해 내경정맥의 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하며 농양 등의 감별을 위해 조영제를 사용한 CT 등을 촬영하였을 때 루틴으로 jugular vein의 patency를 확인해서 항생제와 더불어 필요시 항응고제의 사용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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