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실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B형 간염 항체에 관련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중에서 B형 간염 항체가 예전에는 있다고 들었는데 사라졌다고 하시는 문의가 있습니다. 즉, 예전 검사에서는 B형 간염 항체가 있었는데 최근 검사에서 B형 간염 항체가 없으니 예방접종을 하시라...고 들으셨다고 하십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의 B형 간염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과거에는 5년에 한 번씩 추가접종을 권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건강한 소아나 성인에 대해 일률적인 추가접종을 더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백신 접종 후 표면항체가 형성되었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항체가 줄어들어 검사 시 검출범위 미만으로 감소하더라도 기억면역이 유지되기때문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 따라서 정상 면역 기능을 가진 소아나 성인에서 첫 3회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항체가 형성된 경우는 추가접종을 권하고 있지 않다.










즉, 예전에 항체가 있었다면 기억면역이 유지되기 때문에 항체가 없다고 나와도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설명을 덧붙이면, 검사상 항체가 있다고 나오려면 혈액에서 B형 간염 항체의 농도가 10 mIU/mL이상으로 나와야 합니다. 즉, 11이 있든, 12가 있든 30이 있든 모두 B형 간염 항체가 양성(+)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농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즉, 과거에 검사상에서는 11 mIU/mL이어서 항체가 있다고 나왔었지만 시간이 흘러 농도가 옅어지면 10...9....8 등으로 줄어들어 추가적인 검사에서는 항체가 없다고 나올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가이드라인에서는 이러한 나중 검사에서 항체가 없다( 10 mIU/mL 미만)고 나오더라도 혹시 나중에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가 몸에 들어왔을 때 항체를 만드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기억 면역)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되어 있네요.



그러나 가이드라인에서


혈액투석 환자나 면역 저하자와 같이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추가접종을 실시한다(표 5-5).


고 되어 있으니 위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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