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평소보다 뜨거워질때는 열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Fever와 Hyperthermia를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Fever의 경우에는 Hypothalamic set point의 상승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즉 몸에서 체온을 평소보다 올려야겠다고 생각한 상태죠. 예를 들면 몸 안에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병원체의 활동을 막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체온을 올려서 설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집으로 예를 들자면 집 안에서 난방 온도를 높게 설정해 놓아서 집이 더워진 상태죠.




Hyperthemia의 경우에는 정상인 상태와 Hypothalmaic set point의 설정이 같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체내로 들어오는 열의 양이 많아져서 체온이 상승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일사병이 이에 해당하며 약이나 과도한 호르몬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으로 다시 설명하자면 집 난방 온도는 그대로인데 집 밖에서 비추는 태양빛이 너무 강해서 집 안이 더워졌거나 혹은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닌데 다른 사람이 집 안에 석유 난로를 가져와서 빵빵하게 틀어대면 집이 더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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