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크닌은 쥐를 잡는 살서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실수로 스트리크닌이 포함된 쥐약을 먹게 된다면 초기 증상으로 동공 확대, 불안, 침 분비 과다 등이 있습니다. 근육이 딱딱하게 굳게 되므로 입을 벌리기 힘든 등의 근육 경련이 머리와 목에 발생합니다. 이것들은 곧 몸 전체로 퍼져 몇 시간 동안 계속되는 완전한 근육 경련 상태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횡문근융해증, 고체온, 호흡정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리크닌은 직접 입으로 섭취하거나 또는 흡입할 경우 급속히 흡수되는 알칼로이드입니다. 중추신경계 전체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며 근육의 신경 흥분성 신호 억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스트리크닌으로 인한 글리신의 저하는 강축성 경련과 근수축을 일으킵니다. 스트리크닌 중독 환자들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경련하는 것처럼 보이는 '의식적인 발작'을 보입니다.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발작에 대한 대증 치료로서 벤조디아제핀 및 바비투르산(barbiturate)을 사용하며 석시닐콜린(succinylcholine) 대신 비탈분극제제인 로큐로늄(rocuronium) 등의 제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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