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계 항우울제 (TCA) 과다 복용 증상, 치료 방법

삼환계 항우울제 (TCA)는 한때 우울증 치료를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된 약물입니다. 최근에는 신경병성 통증 증후군, 편두통, 강박 장애, 야간 야뇨증 등의 질환에 더 자주 처방됩니다. 

삼환계 항우울제를 과량 복용했을 경우에는 항콜린성 독성이 나타납니다. 심장 부정맥 및 경련,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항콜린성 증상에는 산동, 피부 및 점막 건조, 홍반, 고열, 빈맥, 요축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과량 음독에서는 환자의 의식이 저하되는 진정 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련 및 혼수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삼환계 항우울제가 작용하는 여러 기전으로는 항히스타민 효과, 항콜린 효과, α 수용체 차단, 세로토닌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로 작용하게 됩니다. 

 

 

약물을 과량 음독했을 때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기도 삽관 및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수 있으며 경련 환자의 경우 벤조디아제핀을 투여합니다. 만약 QRS 연장이 있다면 중탄산나트륨을 투여하며 중탄산나트륨은 수액 투여에 반응하지 않는 저혈압 및/또는 심실 부정맥에 대해 표시됩니다. 승압제가 필요한 경우 노르에피네프린이 선호됩니다.

 

심전도 변화에는 동성 빈맥, PR 연장, 확대된 QRS 및 QT 연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심실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