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의 원인 질환, 치료 방법, 증상 조절

기침이 나는 원인과 여러 가지 관련 질환 및 치료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침이 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폐 질환 등이 들 수 있으며 예를 들어, 감기나 폐렴,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천식, 폐암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에서도 기침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고혈압제 중에서 ACE inhibitor 가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알레르기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직업성 폐질환에서도 잦은 기침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기침이 계속 날 경우 여러 가지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기침을 한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또한 기침이 언제 더 심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침 외에 다른 동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래가 같이 나오는지, 가래가 나온다면 가래의 색깔은 어떤지 가래에서 냄새가 심하진 않은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진 않는지 호흡 곤란이 같이 동반되는지 그리고 객혈이 같이 나오진 않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 체중 감소가 있진 않은지 가슴 통증 등이 있진 않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바로 병원 진료를 보아야 하며 최근에 새로 드신 약이 있진 않은지 같이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침이 계속 난다면 대표적으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촬영해서 폐렴이나 기관지염 혹은 폐암 등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피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가 높지 않은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검사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는다면 폐 기능 검사나 혹은 폐 CT를 촬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는 진해제 및 알레르기 약물을 투여해서 증상을 조절하고 또한 기저질환이 진단된다면 이에 대해서 치료를 동반해야겠습니다. 또한 흡연은 폐질환에 일으키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