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으로 제거되는 약물, 독성 물질들 (ethylene glycol, lithium, isopropanol, theophyline, uremia, methanol, salicylate)

일반적으로 투석으로 제거되는 여러 물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이소프로판올, 살리실산염, 요독, 메탄올, 리튬 등이 있습니다. 이소프로판올은 혈액 투석이 효과적이지만 극심한 중독과 심각한 저혈압의 경우에만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에틸렌 글리콜은 심각한 산증, 고농도의 에틸렌글리콜 중독, 신부전과 함께 에틸렌 글리콜 섭취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혈액 투석이 필요합니다. 혈청 pH가 정상이고 혈청 에틸렌 글리콜 수치가 떨어질 때까지 투석을 계속합니다. 메탄올은 혈액투석을 시행할 경우 메탄올과 메탄올의 대사체인 포름산염을 모두 제거합니다.

 

살리실산염의 농도고 높을 경우 투석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리튬은 급성 신장 손상, 간 질환, 정신 상태 변화, 발작, 혼수 상태 또는 혈청 수치가 고농도인 경우 혈액 투석이 필요합니다.

 

테오필린은 혈청 카페인/테오필린 수치가 고농도로 지속되거나 경련이 있을 경우, 저혈압이 지속될 경우, 심실성 부정맥이 있는 경우 혈액 투석이 필요합니다.

요독증은 순환하는 질소 폐기물의 과잉이며 중증 급성 및 만성 신장 질환에서 잘 발생합니다. 전해질 및 호르몬 불균형을 특징으로 합니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쇠약, 근육 경련이 있습니다. 요독증의 경우에는 혈액투석과 함께 복막투석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