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 궤양은 십이지장이라고 불리는 소장의 첫 부분에 발생하는 소화성 궤양의 일종입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증상으로는 상복부의 통증, 복부 불쾌감, 구역 및 구토, 식욕 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을 진단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위 내시경입니다. 카메라가 달린 유연한 튜브를 목구멍으로 통과시켜 식도, 위, 십이지장을 검사하며 이 과정에서 H. pylori 테스트를 시행하여 해당 균 감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라는 약물은 위산의 생산을 줄이고 궤양을 치유시킵니다.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제는 산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완화를 제공하며 궤양을 치유시킵니다.

 

 

 

만약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존재하는 경우 여러 항생제를 복합 처방하여 세균을 근절합니다.

 


십이지장 궤양 환자는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처럼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해야 하며 흡연은 치유 과정을 지연시키고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연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스트레스는 궤양을 일으키지 않지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경감 활동을 하는 것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드물게 궤양이 약을 포함한 내과적 치료 방법으로 낫지 않는 경우나 출혈이나 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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