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3만원] 빅히트와 록히드마틴(LMT)

빅히트(352820)가 상장한 지 5 거래일이 되었다. 하락폭은 다소 줄었지만 주가는 매일 하락하고 있으며 그저 조용히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가끔 주가나 찾아보는 정도다.

 

빅히트 공모를 바라보며 정말 세상에 돈 많은 사람은 많구나 하는걸 다시 느꼈고, 따상 못 먹는 내가 바보인가 싶다가도 매일 떨어져 주는 빅히트 주가를 보면 딴짓 안 하고 꾸준히 내 갈 길 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환불은...안...됩니다....

 

더 떨어질지, 아니면 내일 상한가를 갈 지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이런 사건들이 있어야 우리나라 시장이 좀 더 적정 주가를 찾아가고 선진화되지 않을까 싶다. 주식하면 돈 잃는다는 소리 1000번을 들어봤자 내 돈으로 한 번 주식 사고 시장가에 환불받아 봐야 머리로만 알던 걸 가슴으로 느끼게 되고,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도 새로운 알파가 생길 거다. 쫄리면 예금으로...

 

 

 

2020년 10월 21일 포트폴리오...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리얼티 인컴(O)의 배당금을 매 달 아주 조금이라도 늘리자"라는 나 혼자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10월 말이 되기 전 리얼티 인컴을 조금 더 샀다. 목표 수량은 1180개로, 19% 달성했다.

 

 

요즘의 관심사...

과거부터 쭉 이어오는 관심 분야는 배당주였다면, 요즘의 관심사는 구독(subscription)형 주식이다. 사람들이 구독하여 지속적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알아보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 넷플릭스(NFLX), 구글(GOOGL) 등이다. 지금 들어가기엔 너무 늦은 듯싶지만 미리 공부해 놓아야 가격이 떨어지면 들어갈 수 있으니까.

 

 

1000 or nothing (신한알파리츠, 소프트뱅크모바일 추가 매수)

1000 or nothing (신한알파리츠, 소프트뱅크모바일 추가 매수)

 

위 글에 적었듯 1000만 원어치를 사거나 사지 않거나 하고 있어서 한 번 사려면 1000만 원을 사야 하니 주식을 함부로 사지 못하게 되었다(...). 가능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나 록히드마틴(LMT), 펩시(PEP)로 1000만 원을 채우고 싶다.

 

 

 

하락하는 달러원 환율...

달러원 환율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서 1240원대에 많이 환전했던 나 같은 호갱은 아무리 미국 주식 주가가 올라도 원화 평가금액은 지속 하락하는 상태다. 이럴 때 몇 천만 원 뭉텅 환전해서 리얼티 인컴 같은 달러 자판기나 성장주, 록히드마틴 이런 올웨더 주식 사놓으면 평생 후회 안 할 거 같은데... 원화가 없다. 이렇게 원화가 오를 줄 몰랐지... 요즘은 달러 1240원대에 떙겨 놓은 마이너스 통장 갚기에 바쁘다. 매달 100만 원 이상씩 마이너스 통장 잔고를 줄이는데도 환율은 떨어져서 전체 자산 규모는 떨어지고 있는 게 함정.

 

 

그나저나...

그나저나 지금 yahoo finance에서 록히드마틴 재무제표를 대충 보는데 괜찮은 듯싶다?

 

finance.yahoo.com/quote/LMT/financials?p=LMT

Lockheed Martin Corporation (LMT) Income Statement - Yahoo Finance

 

 

finance.yahoo.com/quote/LMT/cash-flow?p=LMT

Lockheed Martin Corporation (LMT) Cash Flow - Yahoo Finance - Yahoo Finance

 

원래 3M(MMM)이나 SCHD 현금화해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처럼 내가 놓쳤던 언택트, IT 기업을 사고 싶었는데 록히드마틴을 사게 될 수도 있겠다. 환전 더 하고 싶은데... 안되겠지... 

 

응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