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주를 가지고 있던 아리랑 고배당주 ETF와 67주 가지고 있던 TIGER 코스피고배당 ETF를 전량 매도했습니다. 아리랑 고배당주 ETF는 156만 원, TIGER 코스피고배당 ETF는 63만 원 정도 되네요. 아리랑 고배당주 ETF는 몇 년 전부터 계속 가지고 있던 ETF이면서 개인적인 애정도 많았는데, 사실 배당률이 좀 높다고 제가 잘 모르는 기업들 수 십 개에 분산되어 있는 ETF에 투자하는 게 제 지금 생각의 방향과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매도한 금액으로는 신한알파리츠를 전량 매수했습니다.

 

블로그에 주식 투자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 제 요즘 생각과 포트폴리오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귀찮아서, 손실이 나고 있어서, 가만히 두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매도를 미뤄두었던 기업들을 매도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더 성장할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보유 금액으로 1000만 원이 넘는 기업이 5개가 되었습니다.

 

1000만 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혹은 보유하지 않거나.

1000 or nothing (신한알파리츠, 소프트뱅크모바일 추가 매수)

 

2020년 9월 25일 기준 포트폴리오

 

전체 기업 수는 20개로 줄었고, 저번 포트폴리오와의 차이점은 MMM이 줄이고 O를 늘려 O가 세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MMM과 SCHD는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꾸준히 늘려가려고 합니다. O는 계속 모아갈 생각인데 다른 Triple REIT인 NNN와 WPC는 아예 없앨지 혹은 소량만 가져갈지 생각 중인데... 아마 없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2020년 9월 22일 포트폴리오

[9185만원] 주식과 현금 비중 맞추기

 

오늘 월급이 들어왔는데 월급으로는 대부분 마이너스 통장의 빚을 갚았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빚을 갚으면 갚은 금액 그대로 전체 자산이 늘어나니... 이전 글의 9185만 원에서 9500만 원대로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월급이 그만큼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3M을 판 금액만큼 다른 미국 주식을 매수한 것은 아니어서 현금의 비중이 이전 글의 343만원, 2.4%에서 474만 원, 3.3%로 늘었습니다. 일단 10%까지 늘리는 게 1차 목표입니다.

 

9월 25일 기준 원형 포트폴리오

 

 

 

응탈맨의 응급실 탈출하기

응급실 노동자가 주식, 부동산 재테크 투자를 통해 응급실을 탈출하는 여정을 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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