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수지라고도 불리는 말렛 핑거(Mallet finger)는 손가락을 펴는 힘줄에 손상이 생긴 상태입니다. 이 부상은 일반적으로 손가락 끝에 직접 부딪히는 것 같은 외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다양한 직업 환경뿐만 아니라 공을 주로 다루는 스포츠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손가락 끝을 펴거나 펴는 역할을 하는 힘줄의 손상을 수반합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친 손가락의 손에서 가장 먼 관절 손가락을 완전히 펴지 못하는 것입니다. 손가락 끝이 아래로 처지거나 아래로 구부러져 마치 망치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절 주위에 붓기, 압통이 있으며, 특히 움직임 중이나 손가락을 펴려고 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신체 진찰을 통해 말렛 손가락을 진단할 수 있으며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X선 검사도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또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부목을 대게 되며 부목이나 보조기는 몇 주 동안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골절이 없을 경우 8주가량, 골절이 있으면 12주 이상 착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나 보존적 치료에 실패했을 때 손상된 힘줄을 회복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을 뻗은 자세로 고정하거나 찢어진 힘줄을 뼈에 다시 붙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술 후 재활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힘줄 손상이 동반되어 있는 말렛 핑거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손가락의 변형, 관절 경직, 손가락 끝 기능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에 부딪히거나 하는 등의 외상 후 손가락 끝 마디가 휘어져보이며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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