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의 중심을 지나가는 큰 혈관은 대동맥입니다. 이 혈관을 복부 대동맥이라고 하지요. 이러한 대동맥류에 동맥류가 생긴 질환을 복부 대동맥류라고 합니다. 많은 경우에서 복부 대동맥류는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갑자기 복부 대동맥류가 터진다면?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요.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먼저 진단받고 필요하면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복부 대동맥류의 증상으로는 복부에 심장 박동에 맞추어 뛰는 박동성의 덩어리가 만져진다거나, 혹은 복부 대동맥류가 부풀고 터졌다면 복통, 고환통, 옆구리 통증, 호흡곤란, 흉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복부 대동맥류가 파열된다면 혈압이 떨어지고 심한 복통을 호소하게 되며 응급 수술을 하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진단되더라도 수술 전에 사망하는 경우도 많지요.

 

복부 대동맥류의 진단

 

대동맥류가 큰 경우 복부를 만져보아 알 수 있으며 대부분은 초음파나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통해 발견됩니다. 대부분은 CT를 통해서 대동맥류가 있다는 진단을 하게 되며 크기와 방향을 알 수 있어 진단에 거의 반드시 필요한 영상 검사 방법입니다.

 

복부 대동맥류의 치료 방법

 

대부분 스텐트를 넣어서 대동맥류가 더욱 커지고 파열하는 것을 막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만약 다행히 수술할 만큼 대동맥류가 크지 않거나 혹은 크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경과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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