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여환으로 천식 과거력이 있으며 3번의 자연 유산을 한 여환이 피검사에서 Rapid plasma reagen이 positive로 나오면 무슨 검사를 해야 할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산을 3번 했으며 RPR(Rapid Plasma Reagin)이 positive라는 점이다. Rapid plasma reagin이 positive일 경우에는 매독(syphilis)의 감염을 시사한다. 또한 20세부터 40대 중반까지는 자가면역 질환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답은 Fleu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test를 시행해 봐야 한다. RPR이 positive이므로 매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성 경험에 대한 내용 문진 및 Treponema에 대한 검사를 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위 경우처럼 RPR이 positive일 경우에는 어떤 검사를 해 보아야 할까?
답은 Anti-Cardiolipin antibody를 해 보는 것이 좋다. Anti-cardiolipin antibody는 매독(syphilis), 루프스(SLE), 항지질항체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 베체트병(Behcet's syndrome), VBI(Vertebrobasilar insufficiency), 반복되는 자연 유산의 경우에 상승되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카디오리핀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항카디오리핀 항체 증후군에서는 환자의 혈관 내에서 혈전(피떡)이 만들어지게 되고 체내의 혈관(동맥 및 정맥)을 막게 되어 혈소판감소증(thyrombocytosis), 조산이나 반복유산, 전자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 유산을 일으키는 기전으로는 혈소판의 세포막에 작용하는 자가면역항체가 작용하게 되어 혈소판감소증 및 유산을 일으킨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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